-다양한 아웃소싱서비스 수행력 인정


지난 2004년 설립한 티오에스코리아(대표 이승환)는 젊고 강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티오에스’라는 상호의 약자인 ‘Total Outsourcing Service’를 목표로 하고 ‘몰입과 헌신’, ‘지배와 우위’, ‘투명경영과 사회공헌’을 사훈으로 삼고 있는 이 회사는 전 임직원과 스텝진 모두 30대의 젊은조직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젊은조직’은 아웃소싱서비스 특성상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현장위주 변화관리에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장점을 갖는다. 때문에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업체선호도도 경쟁사에 비해 위쪽에 자리한다. 여기에 티오에스코리아는 기업이 비핵심이라고 판단해 서비스제안을 요구하는 대부분의 아웃소싱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나 매뉴얼까지 확보하고 있어 경쟁력이 확고하다.

또한 사업발전의 기초인 핵심역량을 ‘안정된 기반’으로 보고 자본금 4억원과 영등포구 문래동에 본사 사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04년 설립이래 매년 약 40%의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티오에스코리아의 강점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사 및 근로자에 대한 ‘몰입과 헌신’의 정신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국내의 5대 메이져 금융사와 약 40여개 고객사에 전 직종 파견 및 도급아웃소싱 업무를 원활히 수행중이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콜센터 200석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선발과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인재운영 방식에 메트릭스 체제를 도입한 것도 티오에스코리아의 특징이다. 메트릭스 체제란 기능별 조직과 프로젝트 조직의 장점을 합한 형태로써 특정 개인을 기능이나 일정 프로젝트의 한군데만 참여 시키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특정 복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는 체제를 말한다.

능력이 부족한 사원이나 실력 미발휘사원, 우수사원, 수퍼사원을 구분하는 인재메트릭스 제도를 통해 부족사원에게는 교육기회 부여를, 실력미발휘 사원에겐 동기부여를, 우수사원과 수퍼사원에게는 비전제시와 관리자 보직의 기회가 제공한다. 매트릭스체제로 이어져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직무를 두루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내부적인 인사제도 방식의 운영으로 스텝진과 파견인력의 장기근속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유도 하고 있다.

티오에스코리아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우 이사는 “직원교육시 무엇보다도 고객사와 근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고 설명한다. 내부 관리자의 경우 고객사 인사담당자에게 매일 그날의 인사·노무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주제로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대표가 직접 근로자에게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체크하는 이메일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와도 격의없는 소통을 유지할수 있었다.

“성장과 분배의 공유가 없으면 아웃소싱 업계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것”이라고 확언하는 이승우 이사는 “회사성장이 곧 직원들의 미래 비전과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티오에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콜센터 200석 컨소시엄 운영에 중점을 두고 업무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세 확장으로 2010년도 상반기에는 전국에 2개의 연락사무소와 1개의 지점을 설립하고 용역, 도급등 다양한 아웃소싱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