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 및 직업복귀 지원을 위해 1998년 직업훈련지원사업을 개시한 이래 다양한 재활사업을 마련· 활발히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을 통해 '직업재활급여'를 신설하는 등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율을 선진국 수준인 60%대로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경비협회는 현재 전국 1,800여개 회원사 인프라 및 10개 교육장으로 구성된 교육 Net-Work를 구축하고 경비업의 사회적 신뢰 제고와 국민 생활 안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경비협회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전용 직업훈련 과정(‘경비직종’)을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며, 훈련수료생은 협회 주관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한국경비협회 내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이번 산재근로자 전용 직업 훈련 과정은 12일부터 2주간, 하루 6시간씩 경비직종 기본 업무소양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한국경비협회의 전용 직업훈련 과정 운영 및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비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들이 보다 원활히 직업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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