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업체 11월 대목 채용대행 증가
아웃소싱업체 11월 대목 채용대행 증가
  • 최정아
  • 승인 2009.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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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과 13일, 이틀 간격으로 연달아 빼빼로데이와 수능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와 아웃소싱 업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짧은 시기 동안 다수의 아르바이트생을 각 지점별로 모집하게 되는 시기적 특성상 아웃소싱 업체나 이벤트 회사 등을 통한 채용대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알바몬에 따르면 해마다 11월 초순이 되면 판매 관련 아르바이트가 전월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실제로 알바몬에도 판매, 판촉 도우미, 포장, 배송, 기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중심으로 관련 아르바이트 채용이 빠르게 등록되고 있다.

현재 알바몬에는 ㈜예스잡비즈 등 아웃소싱 업체와 DN기획, 엠에이브 등 이벤트 기획사, 크라운제과, 미니스톱, GS25,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등이 빼빼로데이 및 수능 시즌 판매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게재 중에 있다.

이들 알바는 급여가 평소에 비해 높은 편이라 1주일 이하의 단기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구직자 사이에 인기가 높지만 지원자의 연령이나 성별, 성격에 따라 채용이 되는 분야가 다르다.

가령 판매직의 경우 말솜씨가 좋고 편안한 인상의 20대 초중반의 여성을 선호하고, 배송이나 택배 업무는 건강한 남성을 선호한다. 포장이나 제품 분류의 경우 연령이나 성별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지만 신체가 건강하고 손놀림이 빠른 구직자를 선호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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