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팅 활성화 위한 'TF' 출범
IT컨설팅 활성화 위한 'TF' 출범
  • 최정아
  • 승인 2009.12.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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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컨설팅 경쟁력 제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출범된다.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은 지난 20일 IT컨설팅협의회 2009 총회에 참석해 “IT컨설팅 수요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민·관이 협력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며 “TF가 구성되면 지경부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F이란 Task Force의 약자로 정부조직이나 일반 기업 등의 여러 부서관계자들 중 몇 명을 뽑아 팀을 짜 특별한 문제의 연구나 해결, 또는 일상적이 아닌 특정기간의 특정임무를 맡는 팀을 일컫는다.

조만간 IT컨설팅협의회도 민․관 TF 출범 이전에 입찰제도 개선 등 IT컨설팅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IT컨설팅 수출 전략 등을 마련해 지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IT컨설팅 기업 간 저가 입찰 등도 지양해야 한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딜로이트컨설팅 전무는 “우리나라 IT컨설팅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IT컨설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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