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골프존 '맞춤형 인력공급 서비스' 시작
스탭스, 골프존 '맞춤형 인력공급 서비스' 시작
  • 김상준
  • 승인 2009.12.23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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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스크린골프장 운영인력을 전문화하고 인력공급의 원활함을 위해 ‘맞춤형 인력공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은 이를 위해 서비스∙유통 자회사 골프존네트웍스(대표 신종성)를 통해 아웃소싱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와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장 인력공급에 관한 프로그램 ‘HR서비스’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HR서비스’는 제휴사 스탭스의 채용 전문가를 통해 선발된 인력을 매장(사이트)운영에 관한 특화교육(골프, 시스템 관리 및 운영, A/S 스킬, CS(Customer Service)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교육 등)을 이수토록 해 스크린골프장에 공급해주는 인력파견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매장주(SO)는 필요한 전문인력을 신속히 배치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스탭스의 밀착형 노무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직원의 장기근무를 가능케 하는 등 안정적 인력운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스크린골프장 신규창업의 경우 오픈 초기 보다 빠른 운영 안정화가 가능하며, 기존 매장주(SO)의 경우 시스템 장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영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운영인력이 골프에 대한 기본 소양과 서비스 교육을 받음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 고객관리가 가능해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은 각 스크린골프장의 특성에 맞는 인력수요를 분석한 뒤 스탭스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1차 수도권매장을 대상으로 HR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별도의 사이트 운영 특화교육을 개발해 단계별 사이트 운영 교육, 마케팅 교육, 서비스 고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운영인력의 직무역량 배양과 사이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단, 본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매장(사이트)에 한하여 진행된다.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는 “HR서비스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계를 리드하는 골프존의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주)골프존은 사이트 토탈케어 서비스망을 구축하여 서비스 매니저가 매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사이트의 관리, 운영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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