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업연계형 여성사회적일자리 사업 '정착'
청주시, 기업연계형 여성사회적일자리 사업 '정착'
  • 신의수
  • 승인 2009.12.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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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충북지역공동체시민문화센터(사창동 소재, 소장 김홍장), 충청북도, 하이닉스반도체, 농협중앙회, 엘리애드 등 지역 기업체가 공동 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연계형 여성사회적일자리사업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6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베이비시터 10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맞벌이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홈보육서비스와 올 3월에 교육과 돌봄, 놀이시설, 키즈카페, 파티룸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시설(산남로 74)을 5억3천만원 사업비를 들여 개설해 2,250여세대의 맞벌이 가정이 이용하는 등 지역내 맞벌이가정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앞서 2008년 10월에는 전문 베이비시터사업을 추진하여 노동부로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육성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이후, 서울, 경기도 등지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자립도를 높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5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홈케어센터 10개소와 영유아용품 임대 및 판매사업, 어린이 이벤트(파티 플래너)사업을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가정방문 돌봄부터 연령별 맞춤형 교육, 놀이문화까지 차별화된 어린이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과 인재 양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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