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기업 평균 근속연수 9.8년
1000대기업 평균 근속연수 9.8년
  • 곽승현
  • 승인 2010.04.21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1000대기업 직원들의 2009년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09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1000대기업 중 409개사의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9.8년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BNG스틸’로 22.3년이었다. 이외에 ‘S&T중공업’(20.3년)과 ‘카프로’(20.3년)가 2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안에 든 기업은 △ 포스코(19.4년) △ 현대로템(19.1년) △ 여천NCC(19년) △ 풍산(18.7년) △ 현대중공업(18.7년) △ 조선내화(18.7년) △ 대한유화공업(18.7년) 이었다.

계속해서 △ KT(18.5년) △ 대림자동차공업(18.2년) △ 대원강업(18.1년) △ 한국전력기술(17.9년) △ 국민은행(17.9년) △ KPX화인케미칼(17.9년) △ 한국유리공업(17.8년) △ 중소기업은행(17.5년) △ 한국프랜지공업(17.5년) △ 동양시멘트(17.4년) △ 한국전력공사(17.4년) △ KT&G(17.3년) 등의 기업이 뒤를 이었다.

전체 기업 중 평균인 9.8년보다 근속연수가 긴 기업은 46.9%(192개사)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 평균 근속연수를 살펴보면 △ 석유/가스/에너지가 12.6년으로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 자동차/기계(12.2년) △ 화학(12.1년) △ 철강/금속/비금속(12년) △ 조선/중공업(11.4년) △ 항공/운송(10.8년) △ 제지/가구(10.3년) △ 금융(10.2년) △ 음식료품(9.2년)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 울산(13.2년)이 가장 길었다. 이어 △ 대구(12.1년) △ 전남(12.1년) △ 경남(11.9년) △ 경북(11.7년) △ 강원(11.2년) △ 대전(10.8년) △ 광주(10.4년) △ 부산(9.9년) △ 서울(9.6년) △ 인천(9.3년) △ 전북(9.3년) △ 충남(8.6년) △ 경기(8.5년) △ 충북(6.8년) 순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