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콜센터 ''최적의 투자조건'기반 마련
청주시, 콜센터 ''최적의 투자조건'기반 마련
  • 김상준
  • 승인 2010.07.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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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330㎡이상 임대 가능건물 일제조사 실시

콜센터 입주의향시 신속 알선 및 투자정보 제공

청주시는 미래 콜센터의 중심, 청주에 최적의 투자조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유치가 가능한 대형 상가 등 임대 건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쳤다.

조사기간은 지난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청주시내 콜센터, 연구소 등 사업서비스업의 투자유치가 가능한 층별 330㎡ 이상의 대형임대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입점가능한 모든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수도권 및 타 시도에서 청주로의 콜센터 입주의향 시 수요에 걸 맞는 맞춤형 임대건물을 적기에 알선하고, 청주로 러브콜하는 업체의 투자정보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청주시는 콜센터 채용인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콜센터 관계자를 전문강사로 활용한 취업과 연계한 맞춤식 2010년 텔레마케터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180명을 대상으로 중부직업전문학교에서 1차 교육을 마치고 충경인력개발교육원,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 3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우수인력 배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의 노력으로 7개 콜센터에 1,600석을 유치하여 6월말 현재 12개사 13개 TM센터에 총 2,076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같은 꾸준한 성장세와 더불어 지역기업의 사세확장과 직원채용에 힘쓰는 등 지역여성 일자리 창출에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청주시 콜센터 관계자는 “콜센터 투자유치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적기 인력수요와 최적의 근무여건이다”고 말하고, 컨택부터 유치까지 건물주와의 입주계약 성사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성공적인 투자전략의 발판을 적극 모색하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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