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입상작 발표
경북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 입상작 발표
  • 이효상
  • 승인 2010.1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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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20일 오후2시 행정부지사실에서 지난 10월부터 공모 실시한 “제1회 지역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아이디어를 발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43건의 아이디어 작품이 접수되어 28건이 입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12. 10일 최종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은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한 전통문화·참여단 구성·운영’을 제안한 신병철(안동시, 56세)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북지역에 많은 산림자원을 활용해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산악 레인저(전문관리인)의 선발·운영’을 제안한 경기도 평택의 이영호씨와 △친환경 특산물의 모종과 토양의 상품화를 골자로 하는 ‘친환경 모종! 글로벌의 주인공이 되다’를 제안한 류혜경씨가 차지했다.

이외에 장려상으로 △희망의 경북 일손 열차(조아라씨 제안) △노인 노동력을 이용한 생태공원 조성·운영(길진세씨 제안) △경북지역기업연합 인력고용시스템 운영(김용훈씨 제안) △경산 친환경 자전거 렌트사업(윤세훈씨 제안)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안봉주씨 제안)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전통문화 참여단 구성·운영’사업은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서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참여단’의 구성·운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생산적으로 전환하고 지역향토문화도 보존하자는 내용이 골자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제1회 일자리아이디어 공모’는 사업 첫 해임에도 전국(해외에서도 참여)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출품되었다면서, 입상한 우수 아이디어는 앞으로 지역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시책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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