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차이즈 매장 PDP 광고, 새로운 고객접점 매체로 급부상
커피프렌차이즈 매장 PDP 광고, 새로운 고객접점 매체로 급부상
  • 이효상
  • 승인 2010.12.2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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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베네 매장 내 PDP 스크린 수 350개로 국내 1위
- 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마케팅 더욱 늘어날 전망

커피전문점이 단순히 음료를 마시던 곳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을 사무실 삼아 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코피스(Coffee+Office)족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코피스족을 타겟으로 카페내 PDP스크린을 통한 광고방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카페를 방문한 고객의 시선은 주문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대형 메뉴판을 향한다. 이 메뉴판 바로 옆에 PDP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이 스크린을 통한 영상은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한번쯤은 꼭 봐야만 하는 영상으로 그 컨텐츠 또한 일반 광고는 물론 유익한 정보형 컨텐츠로 다양화되고 있다.

커피프랜차이즈의 PDP 스크린은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90%의 매장에 설치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별로 매장내 PDP 스크린수는 42~170개 정도이며, 카페베네의 경우 2010년 3월 100개에서 12월 말 350개로 PDP 스크린 수가 증가해 커피전문점 매장내 PDP 스크린은 새로운 매체로써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페베네는 2년 5개월 만에 업계 최단기간 300호점 돌파(2010년 9월), 12월 28일 기준 442호점 오픈, 11년 맨하튼 직영점 오픈예정인 현재 매장수 1위 프랜차이즈이며 CF퀸으로 등극한 인기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발탁, 스타마케팅으로 ‘한예슬 커피’라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페베네에서의 PDP 스크린 개수는 전국 350개점에 353개 스크린(2010년 12월 28일기준)으로 현재 업계 최다 보유이다. 또한, 전체 매장의 월 방문객 수가 400~450만명, 개별 매장의 월 방문객 수는 1만~1.5만명에 달해 수백만 코피스족 타겟의 새로운 매체로 부상하고 있다.

매장 내 PDP 매체를 통해 자동차, 패션, 화장품, 여행, 온라인 쇼핑몰 등의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가 진행 중이며, 매장 내 고객 동선상의 컵홀더, 트레이매트 등의 POP물을 활용한 제휴프로모션도 진행 된바 있다.

모그인터렉티브는 카페베네의 공식 미디어랩(Media Rep.)으로서 카페베네 매장에 광고 및 영상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의 공식 미디어랩사(Media Rep.)인 모그인터렉티브의 곽인수 팀장은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은 PDP 매체의 영상광고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는 PDP 영상 광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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