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통합 ERP시스템 구축 완료
LG CNS, 통합 ERP시스템 구축 완료
  • 방유진
  • 승인 2011.01.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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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두산건설의 ERP 시스템인 ‘DooIT’ 구축을 완료했다.

LG CNS는 두산건설과 함께 4일 통합ERP 구축 기념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시스템의 효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동 대표, 박태원 전무(이상 두산건설)와 김영섭 부사장, 홍성완 상무(이상 LG CNS)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LG CNS가 구축∙완료한 ‘DooIT’은 국내 최초로 ‘유형별 사업수지 모델(Project Cash Flow Simulation Methodology)’을 적용한 건설 ERP 시스템으로, 기업의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인사정보, 재무정보, 생산관리 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해 기업 내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지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공사유형별로 축적된 실적원가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사관점의 손익관리체계를 구현함과 동시에 다차원분석으로 미래 예측력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두산건설의 수주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수주/영업, 공사관리, 외주/구매, 재무/관리회계 등 두산건설이 개별 운영하던 단위시스템들의 PLC(프로젝트 수명주기)기반을 통합해 업무적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등 전사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동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통합ERP시스템의 성공적이 구축으로 두산건설은 신뢰받는 선도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으며, 김영섭 부사장은 “두산건설의 비전실현에 새로 구축된 ERP가 주춧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 CNS는 1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 외에도 GS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통합ERP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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