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년도 일자리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경기도, 전년도 일자리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 이효상
  • 승인 2011.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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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자리센터가 지난 1년 동안 69,995명의 구직자를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해 경기일자리센터가 2010년 12월말까지 69,995명을 취업시켰으며 이는 일자리센터가 당초 목표로 했던 민간일자리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19,300개의 3배가 훨씬 넘는 성과라고 12일 밝혔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일자리에 관한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향을 목표로 지난 해 2월 1일 출범했으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 경기일자리센터 허브를, 31개 시군 청사와 역전·공공기관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지역센터를 설치,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경기일자리센터는 지난 1년 동안 공무원과 직업상담사, 유관기관·단체 파견 전문가가 배치돼 청년 및 여성·고령자·장애인·중장년 등 전 계층에 대한 구인·구직 등록 및 알선·상담과 청년뉴딜 및 잡매칭 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수원역 365 민원센터 운영’, ‘달려라 경기도 365 민원전철’ 등 경기도의 다양한 현장행정 현장에서 일자리상담을 실시,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많은 구인·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제대군인 취업지원사업과 일용근로자 쉼터 설치, 올 1월 4일에 첫선을 보인 ‘경기일자리 999(구인·구직·구하기)’ 등을 새롭게 추진해 도민들의 일자리 구하기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일자리센터 강승도 센터장은 “실업자 100만 시대와 청년실업률 110%를 오르내리는 시점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취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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