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산업과 시큐리티대학 교육의 Paradigm shift-②
시큐리티산업과 시큐리티대학 교육의 Paradigm shift-②
  • 이효상
  • 승인 2011.01.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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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쿼터스 교육은 시큐리티 대학 교육의 필수

2000년 미국 노동청에서 발표한 21세기 유망직종 20선에서 시큐리티 업종은 18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국내 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원은 향후 10년내 최고성장기업 상위 10개 업종 중 3번째로 시큐리티 업종을 선정하였다.

이는 미래의 시큐리티 산업의 발전을 예고하면서도 다른 한편,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만족하는 시큐리티 전문가를 요구 한다. 고객의 다양한 욕구는 산업체의 욕구가 되고, 이는 시큐리티 대학 교육에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하는 시큐리티 전문인 양성 교육을 역설하는 것이다.

시큐리티 대학교육의 변화를 요구하면서 현재 교육 커리큘럼(curriculum)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아울러, 전공학생들의 시큐리티산업을 보는 시각과 개념의 변화까지 요구하는 것이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인터넷을 포함한 앞으로의 정보화 사회를 장기간 이끌어 가는 상징적인 키워드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시큐리티(security)와 밀접한 용어이다.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와 연결되어 모든 정보를 받을수도 보낼 수도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유비쿼터스 정보화 사회,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시대를 대비한 교육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정보(Information)는 시큐리티(security)의 기본이다. 정보기술(IT:Information Technology)은 시큐리티기술(ST:Security Technology)의 중심 기술이 된다. 정보망(NT:Net Work)은 시큐리티망이 된다. 미래에는 네트워크가 고객뿐만 아니라 파트너, 기업 내부 등 모든 요소들을 연결하면서 24시간 언제든지 유무선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는다.

또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ty)시스템을 비롯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들이 새로운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열어가면서, 시큐리티의 사각지대까지 시큐리티의 폭을 넓혀주게 되었다. 미래의 고객들은 수많은 보안 위협들로부터 자신과 자신의 정보를 보호해줄 것을,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시큐리티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더욱 강력하게 요구하게 될 것이다. 이는 시큐리티산업이 포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지 못하면, 미래의 시큐리티 산업은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유비쿼터스 교육은 시큐리티 대학 교육과정의 필수가 되어야 한다. 특수 시큐리티 학과에서 다뤄지는 과목이 아닌 범용 시큐리티 기본교육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유비쿼터스 정보화시대를 앞서가는 시큐리티 전문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술력이 되어야 한다. IT전공자를 넘어서는 유비쿼터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상상"의 기술을 "정보"의 기술로 구체화 하여야 한다. 미래는 정보를 가진자가 정복한다. 정보는 최고의 경제가치가 될 것이다. 미래의 정보는 언제, 어디나 존재하며, 보호받기를 요구할 것이다. 시큐리티는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다양한 형태의 보호받기를 원하는 정보를 지켜야 한다. 시큐리티 산업의 미래는 정보의 보호와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사회를 지키고 열어가는 최첨단 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발전과 경쟁과 생존의 다양한 갈림길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체와 교육체의 산학협력의 시큐리티 TIF(Technology Information Future) 정의를 깊이 생각(think hard)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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