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4%, 복리후생제도가 최고의 일터 기준
직장인 34%, 복리후생제도가 최고의 일터 기준
  • 이효상
  • 승인 2011.0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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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최고의 일터가 되기 위한 조건 1위는 무엇일까?’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터의 기준으로 복리후생제도를 손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일터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4%가 ‘복리후생제도’가 잘 갖춰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래지향적인 기업(18.3%), 정년이 보장되는 기업(13.6%), 연봉이 높은 기업(10.8%), 가족 같은 기업(7.8%),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기업(5.8%), 오픈 마인드가 강한 기업(3.9%), 출퇴근 잘 지켜지는 기업(3.2%), 업무성과 철저히 따지는 기업(1.9%), 인지도가 높은 기업(0.7%), 노조활동이 왕성한 기업과 기타 의견은 아무도 없었다.

자기 계발의 목적을 물은 결과에서는 ‘정년 이후 새로운 삶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2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22.3%), 지적 욕구 증대(19.4%), 연봉인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12.1%), 이직을 위해(10.8%), 승진을 위해(9.6%), 분위기에 휩싸여서(1.1%), 기타(0.4%) 순이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조건 1순위에 대해 물은 결과 ‘조직 친화력’이 가장 높은 33%로 분석됐다. 이어 다양한 인맥(21.4%), 오피스 능력(14.6%), 외국어 능력(8.7%), 건강관리 철저(7.8%), 시간관리 철저(6.8%), 영업적 마인드(2.9%), 조직충성형(2.9%), 기타(1.9%) 순이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최고 노하우에 대해서는 ‘일을 즐겨라’ 라는 응답이 35%로 조사됐다. 이어 미래를 준비해라(14.6%), 인간관계의 노하우를 터득하라(12.6%), 직접 부딪치고 도전해보라(10%), 끊임없이 업무를 배워라(9.7%), 전략적인 사고를 하라(9.4%), 비전을 가져라(5.1%), 열심히 아이디어를 떠올려라(2.9%), 기타(0.7)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은 스스로 자신의 정년에 대해 ‘60세 이상’ 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29.1%로 뽑혔다. 이어 55~60세 미만(24.3%), 50~55세 미만(20.4%), 45~50세 미만(15.5%), 40세 미만(5.8%), 40~45세 미만(4.9%) 순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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