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에스코리아, 마포구와 룸메이드 양성사업 성공정착
에스엔에스코리아, 마포구와 룸메이드 양성사업 성공정착
  • 강석균
  • 승인 2011.0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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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기업과 지자체간의 업무협약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R아웃소싱 기업인 에스엔에스코리아(대표 신현호, 사진 좌에서 세번째)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좌에서 네번째)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호텔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은 경력 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을 정리하는 서비스요원으로 양성해 취업까지 보장해 주는 것으로 3개월 간의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

1차에 이어 이달 중에 총 20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자 전원은 3월부터 5월까지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쳐 100% 취업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포구와 에스엔에스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 및 실무수습 기간 중 인건비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에스엔에스코리아는 대상자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운영 및 호텔 실무수습 활동 관리, 정식 채용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참여자에게 수습기간 동안 월 60만원을 지원하며, 에스엔에스코리아 측에서 수습기간에라도 호텔 객실정비에 참여한 근무량에 따라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어서 구 지원금과 급여분을 합해 월 100만원 가량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수습기간이 지나면 정식 계약을 거친 후 주 40시간 근무에 월 1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대상자들이 일하게 될 곳은 에스엔에스코리아의 협력호텔인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호텔 등이다.

에스엔에스코리아 신현호 대표는 “이 사업이 기존의 일자리창출사업과의 다른 점은, 근로 의사가 있는 여성들을 뽑아 실무수습이 끝나면 곧바로 취직할 수 있게 하고, 수습기간 동안에도 수입이 없어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월 6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근로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갖는 한시적이고 임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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