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아웃소싱 기업인 에스엔에스코리아(대표 신현호, 사진 좌에서 세번째)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좌에서 네번째)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왔다.
‘호텔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은 경력 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을 정리하는 서비스요원으로 양성해 취업까지 보장해 주는 것으로 3개월 간의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
1차에 이어 이달 중에 총 20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자 전원은 3월부터 5월까지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쳐 100% 취업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포구와 에스엔에스코리아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 및 실무수습 기간 중 인건비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에스엔에스코리아는 대상자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운영 및 호텔 실무수습 활동 관리, 정식 채용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참여자에게 수습기간 동안 월 60만원을 지원하며, 에스엔에스코리아 측에서 수습기간에라도 호텔 객실정비에 참여한 근무량에 따라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어서 구 지원금과 급여분을 합해 월 100만원 가량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수습기간이 지나면 정식 계약을 거친 후 주 40시간 근무에 월 1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대상자들이 일하게 될 곳은 에스엔에스코리아의 협력호텔인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호텔 등이다.
에스엔에스코리아 신현호 대표는 “이 사업이 기존의 일자리창출사업과의 다른 점은, 근로 의사가 있는 여성들을 뽑아 실무수습이 끝나면 곧바로 취직할 수 있게 하고, 수습기간 동안에도 수입이 없어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월 6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근로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갖는 한시적이고 임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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