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사업 점검(인천•경기)-성남시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창출 사업 점검(인천•경기)-성남시
  • 김연균
  • 승인 2011.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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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4년간 44만여개 만든다

NHN, SK C&C 등과 채용협약 맺어

성남시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최첨단산업단지의 조성 및 관내 대기업과 협약을 통해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44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 성남시는 지속성이 있고 질 높은 민간부문에서 4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계획에 있다.

이를 위해 관내에 있는 성남산업단지 내 아파트형공장을 건립·확장하여 18만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판교테크노벨리와 올해 7월 완공되는 야탑벨리의 조성으로 일자리 19만여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는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4년간 총 1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준공식을 마친 NHN에 고용인원의 30%를 성남시민으로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성남시는 올해 1월엔 SK C&C와 MOU를 맺어 매년 50명의 인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통해 4년간 9,100개, 내년 완공예정인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5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성남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 알선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힘 쏟고 있다.

특히 19데이, 채용박람회, 일자리발굴단, 소규모 채용행사, 전문계고 채용박람회, 동 취업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채용 시까지 개인별 관리를 하고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보를 교환·제공하는 업무도 하고 있다.

성남시의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에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고 취업을 위한 훈련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지원, 창업지원 대상 선정 시에 5년 이상 중소기업 근무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40세 이상 실직가장에게 취업훈련부터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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