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전문 교육기업으로 재도약한다
CS전문 교육기업으로 재도약한다
  • 김연균
  • 승인 2011.05.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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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위한 새로운 전략적 구심점 필요

‘최초에서 최고’를 꿈꾸는 인터파크CS(대표 윤영진)는 2004년 인터파크에서 분리해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8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본격적인 투자를 감행해 CRM컨설팅, CS교육사업, ASP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인터파크CS차이나 오픈은 회사의 핵심역량을 한껏 뽐내며 ‘Global Service Provider’로서 명성을 자아냈다.

국내외에서 승승장구하던 인터파크CS에도 시련은 다가왔다. 지난 글로벌 금융 위기때 환율이 급등하면서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어려워졌다.

윤영진 대표는 그 당시를 회상하며 “사업을 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시련을 오기 마련이지만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천차만별일 것”이라며 “인터파크CS의 경우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지 않았고 현지에 구축된 인프라를 이용했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것 이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중국취업연수과정은 인터파크CS가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CS실무자 연수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콘텐츠와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터파크CS에 있어서 2011년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원년이다.

올해 남다른 각오로 업무에 임하는 윤 대표는 “최초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가득 찼던 밥그릇을 비울 때도 있어야 한다”며 “수면 위로 인터파크CS를 올리기 위해서는 수면 아래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인터파크CS는 모그룹인 인터파크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본사내에 마케팅전략실을 마련하는 등 재도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S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컨택센터 영업력을 키우기 위해 병원 토탈컨설팅 사업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진 대표는 업계 발전에 대해 아쉬움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 업계는 대형 기업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특히 공공부문 입찰 조건에만 보더라도 중소업체가 들어설 뜸이 없어 보인다”며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분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전략적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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