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지원센터, 1년간 1000명 일자리제공
대전일자리지원센터, 1년간 1000명 일자리제공
  • 김연균
  • 승인 2011.07.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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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 개소한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5,700여명을 취업상담과 25,000여명의 취업알선, 1,000여명이 넘는 구직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둬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재와 일자리를 찾아 주는 '구인·구직의 일자리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인·구직 정보제공 및 알선, 기업현황 정보 등 각종일자리 정보를 통합관리 하는 등 종합일자리지원센터로서의 기능을 계속 강화한 결과다.

대전권내 구인기업의 정보와 취업관련 소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일자리정보지’를 제작해 5개 자치구 및 주민센터, 도시철도역사, 특성화고교 및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 등에 매주 금요일마다 제공하고 있다.

구청별로 현장을 찾아가서 취업기회를 열어주는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를 이용, 다양한 구인기업이 현장면접과 함께 일자리상담을 추진해 150여명을 현장에서 취업시키는 성과도 올렸다.

또 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일자리를 찾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교류 및 직무파악을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진행해 400여개업체 발굴과 500여명의 취업실적을 이뤘다.

이와 함께 기업의 고용창출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해 15개 업체를 선정, 기업체 환경개선을 위한 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하여 인턴기간 및 정규직 전환시 각각 3개월 동안 월100만원씩 지원하는 ‘Good-Job 청년인턴십’ 사업 추진으로 현재 45명의 인턴생을 매칭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역 대학과 함께 취업박람회 및 컨설팅사업을 지원해주는 ‘Job-Fair 지원사업’으로 우송정보대 등 5개 대학에 1억 2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년 실업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3일 시청에서 개최되는‘대전광역권 일자리종합박람회’는청년 및 여성, 중장년층 등 미취업자에게 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으로 어울림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다양한 구인·구직정보 제공 및 매칭을 통해 대전시가 안고 있는 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취업율을 높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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