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상반기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할 계획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친 서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 결과 공공부문 1만1,700여개, 민간부문 5,100여개 등 6월말 현재 1만6,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상반기에만 금년 목표대비 7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시는 녹색성장 기업 및 콜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해 83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제 2의 새마을 운동으로 불리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장애우를 고용한 건강카페 3호점을 개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전개, 장애인고용 수범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를 계기로 대덕특구 1, 2단지 산업용지 개발 및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풍부해 잘사는 ‘부자도시 대전’을 건설함은 물론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는데 큰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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