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운영요원 파견 수주
여수세계박람회 운영요원 파견 수주
  • 강석균
  • 승인 2011.10.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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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여수세계박람(사진. 조감도)회 운영요원에 대한 아웃소싱업체 선정이 최근 이뤄진 가운데 아웃소싱전문기업인 그린맨파워(대표 오진일)가 선정기업에 포함돼 국제행사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린맨파워는 여수 세계박람회 운영부분 공식 인재파견업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행사주관사 및 참여 국가에서 행사와 관련된 파견인력 신청이 있을 경우 공식 파견업체로서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며 일명 ‘경제 문화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3개월 동안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총 2조 3886억 원의 투자비가 소요되며 입장객은 내국인 745만 명, 외국인 관광객 55만 명 등 총 800만 명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박람회가 갖는 의미와 효과를 잘 알고 있어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 역시 크다.

특히 여수박람회의 경우 당초 목표했던 100개국 유치를 지난 9월중에 달성함으로서 성공개최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행사의 운영요원 파견업체로 선정된 그린맨파워는 이미 1993년 대전EXPO행사와 1994년 국제우편박람회행사, 2002한일월드컵행사에 인력운영 지원부분 협력사로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원성과를 인정받아 2002년 11월에는 2002한일월드컵조직 위원회로부터 행사지원 공로부문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업무수주 확정으로 그린맨파워는 이벤트·행사 전문요원 운영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그린맨파워 오진일 대표는 “그동안 국제대회 등을 지원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행사라는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요원 지원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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