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업인턴 정규직 전환지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구시, 기업인턴 정규직 전환지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연균
  • 승인 2011.10.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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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8층)에서 ‘2011년 기업인턴사업’ 참여 인턴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업인턴 사업의 취지 이해와 정규직 전환 촉진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업무능력 및 조직 적응력 향상교육에 중점을 뒀으며, 기업인턴 15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사)한국문화공동체 B.O.K 비트에이사업단의 신명나는 사물판굿을 시작으로 일자리창출팀 성낙후 일자리창출담당의 기업인턴사업 이해, 감성리더십센터 오윤경 소장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자기관리법과 효과적인 소통의 힘, (주)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의 성공적인 셀프브랜딩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한 2011년 기업인턴사업에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118개 기업에서 241명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에 참여자 연령을 40세까지 확대하고, 학력제한을 폐지한데 이에 올해는 인턴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지원기간을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등 기업인턴 참여자의 정규직 유도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 시행된 기업인턴 사업은 2010년까지 총552명이 수료해 472명(85.5%)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대구시 일자리창출팀 황경엽 팀장은 “앞으로 기업인턴 사업을 해외분야로 확대해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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