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올해 승강기와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총 40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승강기 산업발전과 이용자 사고 예방에 있어 공로가 큰 대상자를 선정해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많은 승강기제조 및 보수분야에선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엠서비스 등 소속 관계자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승강기 안전관리 분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7명, 지방자치단체는 제주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남덕 원장은 “승강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검사기관은 물론, 기업체, 행정기관 등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다”며 “올해 공로자는 국민의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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