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사람인은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인터넷전문가협회가 매년 인터넷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은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 또는 리뉴얼 된 PC 및 모바일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대표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달간 평가했다.
사람인은 디자인, UI/UX,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서비스 8개 부문의 40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사이트로 선정되었다.
특히, 2만여 건의 회원 의견을 반영하여 개편한 ‘진심이력서 서비스’,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채용 및 인재정보 검색 서비스’, 최신의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 ‘무료 연봉정보’ 오픈, 인사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자 관리 서비스’ 개선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넷전문가협회는 사람인을 포함 이번 수상작들의 특징으로 웹 호환성과 웹 표준이 인터넷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웹 표준과 브라우저 호환성에 대한 사용자 요구, 시장 변화에 따라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UX 디자인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는 것. 이에 기존 제작자 중심의 '불편한 디자인'에서 사용자 위주의 디자인을 구축하고 원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와 웹사이트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 12월에 진행된 ‘스마트앱어워드’에서도 무료 어플리케이션 ‘공채의 명가’로 취업정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람인의 이정근 대표는 “사람인이 표방하는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직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하반기 공채시즌을 기점으로 주간 순방문자수 1위를 차지한 후, 현재까지 1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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