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매니저 양성위해 산학 협력
HR매니저 양성위해 산학 협력
  • 김연균
  • 승인 2012.02.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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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이상철)과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이 HR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양기관은 2월 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위드스탭스 회의실에서 이상철 회장, 강성락 총장 등 대학과 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연계 HR서비스 매니저 양성 교육’에 대한 산학협력서를 체결했다.

산학협력에 따라 신안산대학은 학내 산업경영학과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강접수를 받아, 올해 3월부터 1년 2학기 총 4학점(60시간)의 과정으로 HR서비스매니저 양성과정을 교육하게 되며, HR서비스산업협회는 실무교육 커리큘럼 및 실무 전문강사를 제공, 교육을 운영해, 양성된 인재들이 수료 후 바로 협회 회원사 및 HR서비스기업에 취업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R서비스매니저는 인사ㆍ고용 관리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HR서비스기업의 핵심인재로 교육된 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채용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 지고 있으며 HR서비스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의 인사부서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 수료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강성락 총장은 “대학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을 시키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재학생 취업을 지원키 위한 보다 다양한 산학협력 및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회장도 “그동안 HR서비스업계에서는 대학졸업자 중 양성된 관련인재가 없어, 신입사원을 채용해 1년여의 HR서비스관리 직무교육을 시키는 등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심했다”며 “신안산대학과의 이번 취업연계 양성교육은 HR서비스업계의 인재난을 해소하게 되어, 인재경영을 통한 산업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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