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담회는 전 직원을 10명 내외의 소단위 그룹으로 나누어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 왔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며 팀웍과 동료애를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소통 프로그램은 스탭스 내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간담회에서 평소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동료에 대해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천웅 대표“직장 동료의 관계는 상하 수직적이거나 일 중심으로 이어져 있다보니 오랜 기간 같이 일을 했어도 서로에 대해 아는 바가 적고 업무 이외의 대화를 나눌 기회도 많지 않다”며 “‘나를 소개합니다’ 간담회는 자칫 사무적인 관계로 지속될 수 있는 직장 동료와 인간적인 교감을 쌓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기본적으로 분기에 한 번 진행할 예정이지만, 부서간 인력 변동이 있을 경우 수시로 간담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스탭스의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