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는 지난해 11개교 300명보다 167% 증가한 18개교 5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4일까지 도내 특성화고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해당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기 이해와 직업의 이해, 목표설정, 취업스킬 향상 등 강의를 비롯해 1:1 개인별 맞춤형 상담, 취업지원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진로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지도와 직업관 형성을 위한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1년 사업이 올해 4월 종료되는 가운데 1월말 현재 취업률은 83%(참여자 300명 중 249명 취업)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0년 사업 참여자 취업률 78.1% 보다 5%P 높은 수치이다.
이문행 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이 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로목표 수립을 돕고, 취업 성공은 물론 직장적응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도내 청년취업률 향상과 중소기업 기능인력난 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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