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이치알은 취업포털 사업을 비롯, 헤드헌팅(전문인력 중개), 아웃소싱(인재파견), 정부 및 공공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리크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단독 상장에 성공했다.
2005년 설립된 사람인에이치알은 최근 4년간 연평균 54.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구직자 중심의 매칭(Matching)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 지난 해 취업포털 주간 순방문자수 1위를 달성했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상장 이후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경력직 및 중·노년층 맞춤 취업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1년 매출액은 419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51억원이다.
이정근 대표이사는 이날 상장 기념식에서 “사람인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업계 1위를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청년실업과 고용문제의 해결에 앞장서, 사회에 기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인에이치알은 상장 첫날인 21일 공모가 5,000원에서 100% 상승한 10,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개장 직후 공모가 대비 130% 상승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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