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한동안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 기사작성을 위해 네이버의 ‘지식iN' 코너를 방문했다 발견했는데, ‘아웃소싱’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제목과 비슷한 내용들을 수 없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례들은 지식인에서 ‘아웃소싱’ 이라는 키워드로 Q&A가 이루어진 사례 중 일부분씩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아웃소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1. ....아웃소싱(파견대행업체)들은… 거머리같은 놈들이라서 어떻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웃소싱으로 인해 근로자분들이 하나 둘씩 피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내가 부유한것도 아닌데, 나도 하루먹고 살기 힘든 근로자인데....내가 피땀 흘려서 번 돈 아웃소싱 사장새끼 밥 먹여 주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아웃소싱 거머리기생충들을 박멸시켜버리는 법이라도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때려 죽여도 시원치 않을 놈들입니다. 이런 ㅆㅂ것들한테, 희생당하시는 근로자 여러분!! 절대로 아웃소싱 업체를 살려두지 맙시다!
*출처: 아웃소싱(파견·채용대행) 기생충 킬라로 뿌려 죽이기!!
#2. .....알바를 하려 하는데 아웃소싱업체가 대부분이고 돈을 못 받는 다는 얘기도 많다 보니..... 아웃소싱이라 하면 좀 꺼려지게 되는데요....
#3.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서 취직을 하면 정직원이 아니라고 하고,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는데......
#4. 아웃소싱을 통해 A라는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아웃소싱에서는 처음에 계약서 없이 "급여가 얼마고 이러 저러한 조건이다"라며 종이 한 장을 건네 주더라구요. 3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그때 그건 잘 못 나간 거다. 착오가 있었다. 이러 저러한 상태로 진행 될 것이다"라고 번복을 하네요. “계약서를 쓰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 한 거 아니냐”고 반박을 하며, “계약서를 쓰자”고 하니 “그런 건 없다”고 하네요.
아웃소싱의 굴레 안에서 벗어나서 지금이라도 A라는 직장에 정식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니, 아웃소싱과 A라는 회사간에 계약이 1년이 되어 있어서 그럴 수 없다고 하네요. 어디가서 하소연해야 하나요? 왜 근로계약서를 안쓰죠?
#5. 아웃소싱에서 돈을 착취하는 거 같습니다 ㅠㅠ
어쩌다가 ‘아웃소싱’은 부정어의 대명사가 되었을까요? 또, 어쩌다가 ‘기생충’이 되었을 까요? 자! 이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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