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스탭스 대표, 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
박천웅 스탭스 대표, 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
  • 김연균
  • 승인 2012.04.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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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들에게 정답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곧 사회 진출을 앞둔 멘티들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지식보다 최적의 대안을 찾고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역량 입니다.”

4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장학재단 코멘트(korment)데이’에서 박천웅 스탭스 대표의 멘토링 활동이 2011년 2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010년 1기 멘토로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약 2,700여명의 멘토∙멘티 앞에서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박천웅 멘토팀의 활동 주제는 ‘자문자답을 통한 준비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지피지기를 훈련하고, 문제해결역량을 기르며,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체험학습 위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들의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함께 보며 평가하는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2기 멘티였던 단국대 경제학과 김선준(23)군은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감 있어 보이고 표정이 밝아진 것 같다고 한다”며 “멘토링 때마다 비디오를 촬영하고 다시 보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을 이해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자문자답∙신문 스크랩을 통해 문제의 핵심을 찾고 대안을 도출하는 훈련, 끈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지하철 자기소개, 마라톤 등의 활동이 소개되면서 행사에 참석한 멘토•멘티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기 회장이었던 명지대 경영학과 서동건(28)군은 “멘토링에서 배운 내용은 모두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것들”이라며 “셀프 멘토링이 가능한 사람이 되도록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주신 박천웅 멘토님께 감사드린다”고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올해 3기 멘티로 선발되는 학생은 내년 2월까지 10개월 동안 멘토와 함께 코멘트 데이 및 리더십 캠프, 팀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코멘트란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지도자급 멘토링’ 사업으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를 멘토로 삼아 그들의 지혜와 경륜을 대학생 멘티들과 공유하여 미래 인재들을 양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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