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 잡코리아 '엔딩브라우저 마케팅' 논쟁
취업포털 사람인, 잡코리아 '엔딩브라우저 마케팅' 논쟁
  • 이효상
  • 승인 2012.04.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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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업계 양강기업인 잡코리아와 사람인이 ‘엔딩브라우저 마케팅’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람인의 엔딩브라우저 마케팅에 대해 잡코리아가 불공정 행위라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

현재 사람인은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엔딩브라우저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엔딩브라우저 마케팅은 언더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관검색어 등록을 통해 사용자가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해당 연관 사이트를 자동적으로 추천해 주는 웹마케팅의 한 방식이며 사용자의 동의 하에 배포가 이루어진다.

이 마케팅은 언론사나 툴바 등의 매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은행, 식품업체 등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통상적인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잡코리아의 이 같은 대응은 최근 사람인의 급성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구인구직매칭 서비스 개발 등 공정경쟁과 채용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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