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이사 최병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갑수 이마트 본부장과 이성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7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을 갖고 이마트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마트는 현재 장애인 계산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300명 채용을 목표로 공단과 함께 전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산원 입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0일까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를 통해 지원하거나 가까운 장애인고용공단 지사를 방문,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마트는 계산원을 비롯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다방면으로 개발해 장애인 고용 문호를 넓힐 계획이다.

공단은 이마트내 직무를 분석, 적합한 인력을 추천하고 채용시 입사 지원자 모집을 대행하며 점포별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