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기업 생산직 가장 필요
울산지역, 중소기업 생산직 가장 필요
  • 강석균
  • 승인 2012.06.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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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중소기업 대부분이 구인 중이며 생산직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가 31일 108개 회원사(중소기업)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90%인 97개사가 구인 중이거나 구인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 직종은 생산현장의 기능직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관리 등 기술요원(생산기술직) 23%, 사무관리직 17%, 영업직 16% 등이었다.

구인형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년취업인턴'을 선호했다.

청년취업인턴제는 만 29세 이하의 신규고용자에게 인건비의 50%(80만원 한도)를 최대 6개월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월 1인당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상의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특성화고교 졸업생의 취업알선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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