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층 500가구 대상 청소대행서비스 실시
경기도, 저소득층 500가구 대상 청소대행서비스 실시
  • 이효상
  • 승인 2012.06.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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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까지 클린 케어 시범사업 수탁사업자 공모
- 자활공동체 5개 기관 선정, 8월부터 사업 시작

경기도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클린 케어 시범사업을 수행할 수탁사업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공모한다.

클린 케어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악화와 삶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환경개선과 함께 청소 서비스를 시행하는 자활공동체에 일자리를 창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사업의 질을 담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자활공동체 중 5개 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500가구에게 청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저소득층의 거주공간을 청소하고 수급자 가구의 보건위생 지도 등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도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8월 이후 각 시·군에서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를 의뢰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경기도내 청소 가능한 자활공동체로 사업계획의 적절성, 운영능력, 충실도, 효과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수탁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노완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뜻있는 자활공동체 청소사업기관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복지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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