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료지원 기업으로 탈바꿈
전문 의료지원 기업으로 탈바꿈
  • 김연균
  • 승인 2012.07.09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지사지’ 마인드, 먼저 다가서는 서비스 제공

1986년 6월 24일 한국 최초의 인재파견 회사로 설립된 케이텍 맨파워(대표 김대식)는 전국 7개 지사, 25개 사무소망을 갖춘 인재파견, 아웃소싱 업계의 대표기업이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인정한 아웃소싱 우수기업이다. 2011년 열린 ‘제 3회 지식서비스 아웃소싱 우수기업’ 공모에서 공급서비스 부문에서 지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창립 이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텍 맨파워는 수십년간의 인적자원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력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노동부 지정 연수실을 보유한 이 회사는 소양교육, 기초직무 교육에서부터 미래 가치 창출, Global talent platform 구축과 같은 리더급 과정 등 직급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파견 스탭들을 대상으로 친절예절교육 같은 소양교육과 손님 응대법 및 고충 처리와 같은 직무교육, 그리고 고객사의 사훈 및 교육과 같은 파견처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사의 니즈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하고 win-win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자체 CS강사 3명과 간호보조직 직무교육강사 3명을 중심으로 병원별ㆍ직무별 교육을 연간 운영 체제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2곳의 노무법인과 자문계약을 맺고 병원 현장 인력의 인사/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현장 우수인력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매월 병월별 우수사원을 포상하거나 연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사원을 선정,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국내 주요 병원 30여 곳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외래보조원, 병원보조원, 환자이송보조, 원무 접수 및 수납, 의국비서, 사무보조, 콜센터, 안내 업무 등에 근무하고 있다.

김대식 대표는 “고객사와의 신뢰구축을 위해서는 고객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고객사가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병원을 비롯한 의료계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일자리 창출’과 ‘대국민 의료서비스 확대’라는 목표로 의료 아웃소싱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간호업은 업무의 중요성에 비해 피로감이 많은 직종이어서 이직률 또한 높다”며 “본사의 교육ㆍ관리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인력 수급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식 대표는 “국민소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인력 공급 사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고객사와 함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서비스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