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08일 -- 부산시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1층 컨벤션홀에서 우리지역 기업의 우수 경력직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2 중견전문인력 경력직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7일에는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에게 부산권 우수 구인기업을 채용현장에서 직접 매칭하는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밀착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 하반기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은 전문인력 및 숙련된 경력직 인력 등의 부족으로 인력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 인력지원 인프라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경력직 구인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고용노동청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2012년 중견전문인력-경력직 채용박람회’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구직자의 참가대상은 30~50대 전후로 근무경력 최소5년 이상의 경력직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력직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체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인업체로 직접 참여하여 구직희망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채용행사 내용 중에는 부산경총 중견센터에서 50세 이상 경력직 미취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연수를 실시하고, 필요시 채용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50플러스 새일터 적응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며, 50플러스 사업은 기업에는 비용 부담없이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에 연수자를 배정하여 최장 3개월간 활용할 수 있으며, 이후 선발 채용 시에는 별도 지원금을 지원함으로서 많은 사업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2012 일자리창출의 해 하반기 첫 채용박람회 행사이자 영남지역의 유일한 경력직 채용박람회로서,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 경력직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라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업체의 기업 활동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력직 채용박람회와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8월 20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 부산경총 중견전문인력고용지원센터(647-0453)로 신청·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