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강남에서 매월 ‘잡 콘서트’가 열려 구직자들 사이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후원하는 ‘강남 잡(JOB) 콘서트’가 오는 25일 강남역 M-Stage에서 개최된다.
강남구청과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구직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 일대, 강남역 M-stage에서 ‘강남 잡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남 잡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취업에 관심이 있고 현재 구직활동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가 무료다. 상세 서비스로는 △강남 일자리지원센터 구직등록 △좋은 일 사진관 △헤어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네일아트·레인보우타투 △코디네이션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페 등이 있다.
특히 ‘좋은 일 사진관’은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사회 환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금까지 1만8천명이상이 무료로 이력서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사진촬영 한건 당 5천 원씩을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이뤄주는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패션 TNGT는 면접복장 컨설팅과 남녀정장을 무료 제공한다. 촬영된 반명함 사진 6장은 현장에서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미지 파일원본은 잡코리아(good.jobkorea.co.kr/photo)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강남 잡콘서트는 강남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길거리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즈밴드, 7080 공연 등 미니 콘서트를 1,2부로 진행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젊은이들 외에도 중년층까지 누구나 눈과 귀가 즐거운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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