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업·취업 Festival’ 성료
전북도, ‘기업·취업 Festival’ 성료
  • 김연균
  • 승인 2012.10.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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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라북도 기업 & 취업 페스티벌이 11일 도청 대강당, 야외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업&취업 페스티벌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벤처 기업협회전북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도청 실내외에서 박성 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순철 중소기업청차장, 이상경 동반 성장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김영배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 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양경식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전통문화마을” 공연단의 퓨전국악으 로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주)인 황규석 대표이사가 지식경제 부장관 표창, 에프엠에스 정은수 대표외 5명이 전북도지사 표창, (주)우성화학 석상신 대표이사외 22명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자리이고, 전라북도 중소벤처기 업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며, 전라북도 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자리이다”면서 “이를위해 우리도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가가 치솟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한국종합예술전 문학교 겸임교수)강사가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개콘 최고참의 성공 스토리”란 주제로 개그맨이 되기까지의 꿈과 희망, 나만 의 아이디어 노하우, 비전제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하여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취업박람회를 비롯한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전시 상담회, 대학생 벤처·창업 아이디 어 경진대회, 해외 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 우수상품 전 시 판매 등 총 6개 세부행사가 알토란같이 실속있게 마무리 됐다.

먼저 취업 박람회는 광전자, 전북은행, 농협, 오성엘에스티, LS엠 트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총 30여개사에서 150명이상 채용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장년층, 일반 주부, 특성화고 학생 등 500명 정도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다.

현장 면접을 직접 실시했던 업체에서는 기업홍보 및 인사정보 등 을 설명하고 면접후 채용까지 현장에서 one-stop으로 진행되었으 며, 간접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받고, 추후 면접일정을 구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채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직자는 2개 기업 이상에 면접과 이력서를 제출하여 원하는 일자 리에 다양하게 구직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와함께, 취업상담관, 직업적성검사관, 사진촬영관, 문서지원관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현장에서 상담과 채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는 전북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 사로써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 22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비 나텍(주) 등 100여개사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구매의 기회가 되었다.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 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 하여 자동차, 선박, 기계, 전기·전자, 유통 등 대기업의 구매담당자 들이 대거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구매방침 설명회도 병행하여 대기업의 협력사 등록 기준, 구매방침, 평가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했고, 동반성 장 포럼도 실시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파트너쉽에 대해서도 진지한 토론을 했다.

이날 도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에는 전북 지방조달청등 16개 공공기관과 40개 기업이 참석하여 도내 중소 기업체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된다.

또, 대학생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50개팀이 개인창 업, 발명 등 아이디어 경쟁을 통해 실현가능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예비 창업자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해외 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는 에이전트 희창물산 등 14 개 업체와 도내 42개업체가 참가하여 1대1 개별 수출 상담을 실시하여 800만불을 상회하고, 실질적인 계약액이 170만불으로 집계됐다.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통해서는 도내 대표상품인 Buy전북상품, 사 회적 기업 등 도내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매 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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