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강원전직지원센터 개소
노사발전재단 강원전직지원센터 개소
  • 이효상
  • 승인 2012.10.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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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강원전직지원센터 개소식


“강원지역 베이비부머의 인생이모작을 도와드립니다”

퇴직자나 퇴직예정자들이 본인의 경력을 최대한 살려 재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가 강원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전국 14개* 지역에 전직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5일 오후 2시 원주시청 2층에서 강원전직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수도권) 서울공덕·강남, 인천, 경기수원, (영남권) 대구, 부산, 경북구미, 포항, 울산, 경남창원, (호남권) 광주, 전북전주, (충청권) 대전, 충북청주

재단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강원도·원주시와 강원센터 신규설치에 대해 협의를 갖고, 자치단체 사업담당자들과 함께 인천·전북전직지원센터를 시찰하면서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에 원주시청 2층에 공간을 확보해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채병두 원주시의회 의장,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지역 노사단체, 언론사,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문형남 사무총장은 개소식에서 “평생직장의 시대를 넘어‘평생직업의 시대’를 맞이하여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들이 재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력개발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강원지역 유일의 공공 전직지원서비스기관으로서 퇴직자의 지식과 경력은 물론 심리까지 감안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전직지원센터는 앞으로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노사발전재단에서 맡고, 강원도와 원주시는 센터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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