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월 17일 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 관계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10년 최초 선정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로,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하여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노동시장에 기여한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근로자수 300인 미만) 등 25개소 ▲중견기업(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등 22개소▲대기업(1,000인 이상) 등 34개소다.
* 노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학계·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에서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각각 50%를 반영하고, 인수합병으로 인한 고용증가, 근로자파견업체 등 부적합한 기업을 제외
특히, 금년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의 신용평가 등급 및 구조조정(워크아웃 등) 우려 여부, 노동관계법·공정거래법·의료법 등 관련 법률 위반 및 장애인의무고용률 위반 기업 또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일자리의 “양”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한 차원 높은 기준을 적용하였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물품구매적격심사시 가점부여,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감면 등 중앙부처 및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안정되고 질좋은 일자리의 확보는 그 일자리에 종사하는 이의 행복, 나아가 국가 경제의 발전에 직결되는 과제”라며 “중요한 일자리를 만든 영웅들에게 국가와 국민 모두가 함께 아낌없는 갈채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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