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묻혀있는 1인 창조기업 제품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
중기청, 묻혀있는 1인 창조기업 제품 발굴하여 사업화 지원
  • 이효상
  • 승인 2013.0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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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 2013년 02월 06일 --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인 창조기업 브랜드 개발에서 유통망 진출까지 토탈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 지원 사업’을 1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플랫폼 지원 사업’은 규모, 자금 및 네트워크의 한계로 좋은 아이디어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에게 제품의 특성에 맞는 기획과 마케팅을 제공할 기관들로 구성된 ‘마케팅 플랫폼’을 연계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창조기업의 Item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프로젝트별로 구성된 마케팅 플랫폼에 최대 5천만원(정부지원 80%)까지 지원한다.

플랫폼 선정 절차는 사업화 전략을 총괄하는 플랫폼기업과 사업화 Item을 가진 1인 창조기업에 대해 각각의 신청·접수를 받아 사전 검증을 거친 후 플랫폼기업과 1인 창조기업간 자율 매칭을 통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 플랫폼을 선정하게 된다.

* (마케팅 플랫폼) 아이템의 완성형 사업화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협업체로 상품의 기획, 디자인, 마케팅, 유통 등을 일괄 지원
* (플랫폼기업) 역량, 수행·지원계획 등, (참여기업) 생산 상품·기술 등

선정된 플랫폼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창출 및 사업화를 위해, 지원된 자금을 제품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On-line 홍보, 방송·신문 광고, 판로 개척(유통) 등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이행 담보를 위해 의무적으로 플랫폼 구성기관간 판매수익에 대한 이익공유 계약을 체결(사업종료후 2년간)하여야 한다.

同 사업은 ‘12년부터 신규 도입(예산 7억원)되어 많은 호응(경쟁률 9.8:1)을 얻은 바 있으며, 금년에는 1인 창조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10억원)하고 1인 창조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한다.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플랫폼기업과 참여기업간 사후 매칭방식으로 변경하여 프로젝트 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협회, 연구기관, 기업인 등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마케팅 플랫폼 지원 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와 판로 등 어려움이 해소되고, 플랫폼 기업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젝트 수행 기업들의 사업성과 분석과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역할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과 플랫폼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2. 28(목)까지 이메일(ket@kised.or.kr) 또는 우편(창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후 자율매칭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창업진흥원 지식창업팀(042-480-43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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