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효성ITX-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 이효상
  • 승인 2013.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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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ITX㈜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과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 이하 효성ITX)는 3월 14일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효성ITX 회의실에서 공단 이성규 이사장,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여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새로 설립되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특히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2012년 12월 말 현재까지 포스코, 삼성, LG, STX, NHN 등 64개 기업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 중 28개사가 설립 운영 중으로 고용된 장애인은 975명(중증 589명 포함)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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