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협동조합 활성화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 이효상
  • 승인 2013.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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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주요 게스트로 참여

경기도 등 지자체들이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6월 21일엔 경기도가 김문수 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12개 분야의 협동조합을 초청하여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2013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그리고 안산시도 6월 29일‘안산 협동조합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협동조합콘서트, 협동조합도시 서울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콘서트,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격주로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고 있으며 10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아웃소싱관련 협동조합인 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이사장 이은섭)은 6월 21일 수원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2013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에는 2012년 12월 1일자로 시행된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12개 분야의 협동조합이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이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아웃소싱 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충실한 콘텐츠 제공으로 참가자들과 타분야 조합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화 또는 상품 등의 존재를 바탕으로 설립된 협동조합들에 비해, 서비스 상품이라는 다소 명확하지 못 할 수 있다는 우려를 구체적 실례를 중심으로 작성한 자료와 명확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이끌어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류시윤 사무총장은“이번 2013경기도 협동조합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우리 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은 그 저변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중소아웃소싱업체들이 공감하는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여, 구체적 실익을 낼 수 있는 사업위주로 예비 조합사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경남 마산에서 올라 온 주현우 대표는“중소아웃소싱업체들의 어려움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저희 같은 지방의 영세한 아웃소싱업체는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지방의 아웃소싱업체도 보호받을 수 있고 경영의 어려움을 진정성있게 해결해 줄 수 있는 조합이 가능할지 확인하기 위해 먼 길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은‘안산 협동조합 기념식’참여를 통해 신규 가입 조합사들에게 홈페이지 제작, ERP 프로그램 제공, 스마트 근태시스템 제공 등 1000여 만원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아웃소싱협동조합은 8월 15일부터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관(703호)에 자리를 잡고 조합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최윤용(워크베이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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