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창길)은 기장군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6일 태성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조작원 채용 행사를 시작으로 코아텍의 생산직 사원 채용행사(8월 둘째 주 예정)와 M&T기전의 생산직 사원 채용행사(8월 셋째 주 예정)에 이르기까지 총 3회에 걸쳐 생산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구직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사업장의 통근차량 또는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의 동부 취업 알리미(동치미) 버스를 통하여 기장군 산업단지의 출퇴근 경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동하는 동안 지청의 취업컨설턴트의 면접 향상 기법에 대한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직무수행 내용에 대한 이해 및 취업의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길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장은 “금번 채용행사를 시작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장산업단지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