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특화 직업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경기도, 여성 특화 직업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 이효상
  • 승인 2013.09.1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womenpro.go.kr, 이하 센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센터는 1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팔달새로일하기센터, 이하 여성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회관의 오프라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센터는 여성회관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오프라인 여성 직업교육과 연관된 ‘꿈날개’ 온라인 교육과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향후 여성회관이 요구하는 교육 콘텐츠도 추가로 개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성회관은 이번 협약으로 그간 40대 이상 중장년 여성 중심이었던 직업 교육 대상자를 폭넓은 연령층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꿈날개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및 취업진단서비스를 활용해 교육 대상자 특성에 맞는 교육설계와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조정아 센터장은 “온라인경력개발센터의 취·창업 역량진단서비스를 통해서 오프라인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온라인교육의 장점을 적용하여 여성특화 직업교육의 선순환 구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틀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황의숙 팔달새로일하기센터장은 “IT·CT 관련 직종에 재취업을 원하는 젊은 엄마를 구직자로 유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제부터 이들의 수준과 욕구에 맞는 진단을 통하여 온라인 맞춤교육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뒀다.

한편, 센터는 연간 67만1,000여명의 여성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및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