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로지스틱스, 한국 내 ‘3자물류 시장’ 진출
케리 로지스틱스, 한국 내 ‘3자물류 시장’ 진출
  • 김연균
  • 승인 2014.03.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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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제1의 제3자 물류 및 화물운송주선회사인 케리 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가 올해부터 한국법인을 통해 국내 3자물류 시장에 진출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케리 로지스틱스는 1만9000여명의 직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중국 전역·동남아·미국·유럽·호주 등 전 세계 35개국, 400여 물류거점에 자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일반화물 처리를 위한 전 세계 각 지역의 수많은 유통센터들 외에 보세화물, 위험물, Cold-Chain 물류는 물론 화물이 중국과 아시아 전역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차량 수송서비스도 전문화 돼있다.

케리 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송준성 전무는 “한국 내 3자물류 시장에서 케리 로지스틱스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력 및 경험과 선진 물류기법 및 경영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화주들에게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케리 로지스틱스는 삼성·마이크로소프트·루이비통·KFC·포드 등 각 산업별 4000여 고객사의 3PL, 물류센터 운영, 복합운송주선, 운송, 유통 및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명품브랜드인 ‘F’사와 ‘T’사를 포함해 4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송준성 전무는 “이들 브랜드를 쇼케이스로 각 산업별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 3자물류 시장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인력들로 구성된 케리 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인력들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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