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용노동부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체인력뱅크를 민간부문으로 확대, 취업포털 커리어를 통해 위탁 운영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커리어넷은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통해 대체근로 희망 구직자 풀을 구성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 대체인력 채용에 대한 기업 인식을 개선하고 제도를 활성화하여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대체인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과 직장 적응훈련 후 기업에게 알선이 되며, 근로자는 근무기간이 끝나면 다시 인력풀로 들어와 다른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다.
이로써 기업은 직무 및 기업 맞춤형 대체 인력 공급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체인력 확보로 경영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구직자 역시 경력 및 원하는 직종을 고려하여 빠른 취업이 가능하게 되며, 교육을 통해 직무 수행에 대한 전문성을 회복하고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커리어넷 강석인 대표는 “근로자는 당당한 육아 휴직을 누리고 기업은 맞춤인재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구직자는 경력개발과 새로운 일자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맞춤화 교육훈련프로그램 진행과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채용 만족도 및 구직자 취업 만족도를 향상하고 제도를 활성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는 홈페이지 (matchingbank.career.c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커리어넷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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