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건설업 외국인력 730명 고용대행
건설협회, 건설업 외국인력 730명 고용대행
  • 이준영
  • 승인 2014.04.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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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23일부터 건설업 신규 외국인력(E-9)의 추가 배정인원 730명에 대한 고용 대행업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업분야 신규 외국인력(E-9) 채용은 매년 쿼터(할당)제로 운영되며 대한건설협회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2007년부터 건설사에 취업할 외국인력의 취업교육과 고용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올해 건설분야의 외국인력 고용 쿼터는 총 2천350명으로 올해 1월 건설협회가 1천600명에 대한 고용대행을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건설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사업장(공사현장) 관할 고용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용허가서 발급은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별로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전국의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건설협회 임성율 회원고충처리센터장은 "이번에 외국인 근로자가 증원됨에 따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오지의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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