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 확대
근로복지공단,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 확대
  • 이준영
  • 승인 2014.05.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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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들의 업무 복귀를 돕기 위해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6개 산재병원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은 '작업능력평가'와 '작업능력강화 프로그램'을 말한다.

작업능력평가는 선진 의료장비를 이용해 산재근로자의 신체기능과 작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직업복귀소견서를 무료로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 2012년 도입 후 공단의 안산·인천·대구·순천 산재병원에서 실시해 오다가 올해 1월부터 대전과 창원 산재병원으로 운영기관을 확대했다.

작업능력강화 프로그램은 일정기간 산재근로자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훈련 등을 실시해 원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안산·대구 산재병원에서 시범 실시해오다 올해 4월부터 인천·창원·순천·대전 산재병원으로 확대했다.

이재갑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산재 후 직장 복귀에 대한 근로자와 사업주의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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