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일자로 28명 무기계약직 추가 전환
성남시, 1일자로 28명 무기계약직 추가 전환
  • 김연균
  • 승인 2014.07.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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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7월 1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28명을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근로자는 235명으로 늘었다. 2012년 7월부터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 시 행정조직 공공부문에서 상시 업무에 종사하던 기간제 근로자 306명 가운데 76.8%가 정규직이 됐다.

시 행정조직 이외에 도시개발공사, 산업진흥재단 등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394명도 정규직으로 전환돼 모두 629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시 행정조직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 33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직종별로 의료급여지원자 상담, 노인일자리 전담요원, 드림스타트 복지·보건·보육업무 종사자, 보건소 결핵실·진료실 종사자, 도서관 자료정리원 등이다. 근무지별로는 시청 5명, 보건소 2명, 도서관 21명이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정년이 보장되고,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면 정년을 1년 연장해 만 61세까지도 근무할 수 있다.

급여도 호봉제를 적용받아 매년 인상되고 복지포인트 1천100점(연 110만 원), 명절휴가비(연 145만 원), 퇴직금, 연가보상금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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