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규모 산업·물류단지 조성 추진
여주시, 대규모 산업·물류단지 조성 추진
  • 김연균
  • 승인 2014.07.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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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나들목(IC) 인근 연라동에 대단위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복잡한 수도권정비법 관련 심의를 받지 않기 위해 산업단지 6만㎡ 이하, 물류단지 20만㎡ 이하 등 25만㎡ 규모로 2018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말까지 단지 조성과 관련한 개발계획·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2016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대략 400억∼5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시 관계자는 “남여주IC 인근에 조성 중인 남여주산업단지(5만5천585㎡)에 분양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인근에 산업과 물류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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